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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ttention!] 금박·분청·채화…우리가 잘 몰랐던 전통공예 아름답네
공예 다이얼로그 9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‘공예 다이얼로그(Dialouge·대화)’ 전시가 열린다. 도자나 나무·금속 공예에 비해 잘 몰랐던 금박, 분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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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번에 OK’ 블핑도 홀렸다, 전세계 열광시킨 코첼라 한복 유료 전용
“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·지수·리사·로제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12만5000명 이상의 관객 앞에서 한국 유산에 경의(homage)를 표했다.” 지난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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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금속에 뜨겁게 새긴 은실...입사장 모녀를 만나다 [가업 장인을 찾아서]
“어머니가 창가에서 햇빛을 받으며 정을 가지고 작업하시는 모습을 어릴 때부터 늘 지켜봤어요. 그러던 어느 날 ‘정을 잡아볼래?’하고 물어보시더라고요. 그렇게 입사를 배우게 됐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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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름 엮어야 노리개 한 개…“매듭은 예술보다 수행이죠”[가업 장인을 찾아서]
누에고치에서 갓 분리한 생사(生絲)를 삼베 주머니에 넣고 삶는다. 실에 풀기가 빠지고 나면 물레로 조심스럽게 풀어 각양각색의 색을 입힌다. 염색을 마친 실은 식초에 담가 변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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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줄무늬 백자, 자개 이어폰…옛것에서 찾은 미래
전통공예와 현대의 만남. 말처럼 쉽지 않다. 우리 전통 소재와 기술을 이용하되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뒷받침돼야 한다. 기술과 의지는 물론 신선한 발상은 필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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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마음속에 그리던 한옥, 직접 지어 보시죠
한옥이 디지털화돼 문외한도 자유자재로 원하는 형태의 한옥을 설계할 수 있다. 원래 한옥은 동네 목수들이 지었다. 그리 어렵지 않게 지을 수 있는 집이었다는 말이다. 한데 주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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大고려국보전-15일부터 호암갤러리
10권의문학이론 서적이 한권의 소설이 주는 마음의 떨림을 전달하지 못하고,음악평론가의 명쾌한 분석이 한곡의 교향악이 선사하는 선율의 하모니를 담지 못하듯 미술품에 담긴 감동도 직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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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 수액으로 황금색 왕관 재현 : 금속공예가 문구씨
"제주도와 전남 서남해안에서 자생하는 황칠(黃漆)나무의 수액(樹液)을 이용한 공예로 우리 문화상품의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." 전남 나주시 신촌리 고분에서 출토된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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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대의 명인] 목조각장 박찬수씨
예로부터 불상 만드는 작업을 부처님을 탄생시키는 것에 비유했다. 그래서 조각을 배워 불상을 만드는 큰 스님을 불모(佛母)라고 불렀다. 경기도 여주시 강촌면에 있는 목아박물관(0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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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릿대와 전통 목칠 공예 만남 금빛 화려함·은은함 녹아있죠"
맥간공예가 우윤숙씨가 작업실에서 작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. “연한 황금빛깔의 보릿대는 볼수록 매력적입니다. 보릿대를 펴면서 차분하게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은 맥간공예만의 커다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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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벳 두루마기 데님 저고리 … 원피스로도 변신
차이 아르떼(김영진) 올해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패션이 한복이다.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부터 외국 방문까지 주요 공식석상에서 한복을 입었기 때문이다. 그렇다고 한복이 유행할 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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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공예 한눈에|인간문화재의 공예작품전
갓·매듭·백통 담뱃대·화각·자개·참빗·거문고 등 예스러운 민속공예품을 만들 줄 아는 기능자, 이른바 인간문화재의 공예작품 전시회가 지난 30일부터 11월20일까지 창덕궁의 유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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앤틱하면서도 모던한 공예 명품들
민족의 명절, 추석을 앞두고 10명의 전통공예 작가와 9명의 현대작가가 함께 뭉쳤다. ‘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현대적으로 변화시킨’ 공예 명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.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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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진수 ‘순금노리개’ 박정호 ‘제리 백’ 이윤모 ‘가죽가방’
위아자 재계 재계에서도 나눔장터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기증품을 보내왔다.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중국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경태람(景泰藍) 화병과 오우도(五牛圖) 공식 복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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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스토리]선상에서 즐기는 추석 … 가족여행, 이보다 특별할 수 없다
크루즈 여행이 보통 사람에게는 생소하던 시절이 있었다.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소수를 위한 호화 여행쯤으로 여겨졌다. 하지만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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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전칠기·옹기·매듭 … 장인의 손맛 오롯이 우리네 생활 명품들
1 춘양목 조명 테이블 93X48X40㎝. 소목장 심용식 작. 2 수국혼수함세트. 소 35x23.5x19.5cm, 중 45.5x29x23.7cm, 대 59.5x35.5x30.7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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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브르가 공인한 작가 오토니엘, 희망의 유리계단 쌓아올리다
장-미셸 오토니엘은 인도 유리공예 장인의 제조법에서 영감을 받아 ‘프레셔스 스톤월’ 연작을 시작했다. 사진은 ‘프레셔스 스톤월’ (2020). [사진 국제갤러리] 코로나19가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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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인의 명품, 미술 작품이 되다
무형문화재들이 정성 들여 만든 우리 공예의 진수가 백화점 명품관에 집결했다. 제1회 한국전통공예 ‘미래’전이다. 전통 공예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이 배어 있는34개 분야 98명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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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마여행] 일본 가나자와市
일본 중부지역 동해쪽에 자리잡은 이시카와 (石川) 현 가나자와 (金澤) 시. 17세기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4백년 다큐멘터리를 눈뿐 아니라 손과 입등 온몸으로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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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사람들의 손길 지금도 선명, 1000년의 향기 그윽
2층과 3층 누각을 금박으로 입힌 킨카쿠지(金閣寺)의 단풍 든 풍경. 교토(京都) 사람들에게 교토의 ‘교’는 자부심이다. 같은 말이라도 ‘교(京)’란 말이 앞에 붙으면 뉘앙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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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uxury Diary] 중국에서 영감 얻는 명품 공방의 장인들
원피스 재킷에 들어가는 단추 하나에서도 온갖 기교를 확인할 수 있는 게 명품 브랜드다. 남자 손가락으론 잘 잡히지도 않을 것 같은 아주 작은 크기에도 브랜드 이름이 음·양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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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46만 일본 가나자와, 예술의 힘으로 관광객 700만 모은다
시민예술촌 남쪽에 위치한 뮤직공방에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기 위해 어머니들이 모여 있다.지난달 27일 오전 일본 이시카와(石川)현 가나자와(金澤)시 시민예술촌. 이와타 구미코(巖田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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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촌에서 전통공예품 만들어 볼까
프랑스 공예 작가 파비엔 오졸(오른쪽)과 마리 탈라에프(왼쪽 둘째)가 22일 가회동 공방에서 매듭 장인 조일순씨로부터 전통매듭공예를 배우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 울긋불긋한 단풍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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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ef Battle 승자의 대결 1라운드] 조선호텔 vs 그랜드 하얏트 서울
여자를 울려 보자 접시에 깜짝 영상편지, 그리고 불꽃쇼 한 편의 영화였다. 코스별 테마는 ‘부케’ ‘촛불’ ‘사랑의 열매’. 코스마다 테마에 맞는 강렬한 스토리와 이벤트를 선보였고